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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켓가격은 자발적 후불제…낭독연극 ‘뛰뛰빵빵’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공기처럼 당연하고 익숙한 우리 엄마, 그런 엄마가 치매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를 그린 낭독연극 ‘뛰뛰빵빵’이 오는 14일 오후 3시 대학로 벙커1에서 선보인다.

‘사천가’, ‘억척가’를 판소리로 연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남인우 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남 연출은 ‘뛰뛰빵빵’을 통해 아버지와 자식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준 어머니를 그린다.

주인공 김혜자는 시내버스 안내양으로 운전기사 고만석과 아이 셋을 키우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중 치매에 걸리게 된다. 이 일로 인해 슈퍼우먼같던 한 여자가 직장인, 엄마, 아내로 살면서 받아온 상처가 드러나게 된다.


2011년 초연이후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푸르른 날에’를 쓴 정경진 작가의 작품이다.

임유영, 오주석, 전영, 류성철, 이진아가 출연한다. 티켓가격은 자발적 후불제다. (문의:070-7527-0855)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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