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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행정기관ㆍ공공기관 36곳 재난관리평가
안전처, 재난관리조직ㆍ기관장 리더십 등 43개 지표 살펴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민안전처는 다음달 2∼6일 재난 대응 관련 중앙행정기관ㆍ공공기관 36곳에 대해 지난해 재난 관리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평가 대상 기관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행정기관 13곳,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23곳이다.

안전처는 평가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부기관장 이상 인터뷰를 실시한다. 또 ▷기관장의 재난 현장 방문 ▷재난 대비 상황판단 회의 개최 ▷재난 안전 예산지원 ▷재난 관리 부서 직원 인센티브 ▷재난 관리 역량 향상 실적 ▷재난 대응 조직 ▷여름ㆍ겨울철 재해 사전 대비ㆍ훈련 실시 등 43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감점한다.

평가 결과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 보고하고 관보에 재난 관리 실태 결과를 공시함은 물론 우수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와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또 중앙행정기관에 대해서는 재난 안전 사업 예산 사전협의 때,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경영 실적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전처는 미흡사항에 대해 기관별로 개선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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