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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in] ‘인생이 허무하다’면 실천해야 할 5가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하루하루가 지루합니다.” ”일하느라 바빠 여유가 없어요.” “집에 가면 TV만 켜놓고 멍하니 있죠.”

매일 일에 치이는 일상. 많은 직장인들이 운동을 할 시간은 물론 독서를 할 시간마저 없다고 말합니다.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가 사치가 된 시대입니다. 하루동안 몇 번이나 웃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마음에 조급함만을 가진 채 인상을 쓰다보면 주름만 늘고 질병에 노출될지도 모릅니다. 하루에 단 몇 분만이라도 좋습니다. 올바르고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살기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생의 가려졌던 서광을 비춰줄 다섯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 입니다.

▶더 움직이세요=하루에 15~20분 동안은 적극적으로 움직이세요.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일일 운동량을 채우기엔 부족합니다. 섭취한 칼로리를 제때 소비하지 못한다면 바지 사이즈가 나도 모르게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집니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관절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허리를 곧게 펴고 걸으세요. 움직일수록 기분이 좋아하지는 효과는 덤입니다.

▶글을 읽으세요=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면 10페이지만 정독하세요. 스마트폰 시대에 글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에만 눈이 쏠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미지에서 감동을 얻기도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정보와 영감을 주는 글이 많습니다. 하루 10페이지 정도를 읽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자’는 목표도 필요 없습니다. 틈새의 시간을 활용해 글을 읽는다면 사고의 영역도 확장되고 표현력도 풍부해집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 자연스럽게 독서시간이 길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대화를 하세요=‘누군가’가 아닌 ‘무언가’에 대해 대화를 하세요. 사람을 대화 소재로 삼는다면 감정이 이입돼 서로에게 남모를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에 대해 대화를 이어간다면 훨씬 생산적인 시간으로 채우는 것이 가능하고 여운까지 남습니다. 뉴스나 영화, 음악 등 생활의 활력을 주는 것들도 좋은 대화 소재입니다. 소문에 휩쓸려 누군가를 손가락질 하지 말고, 따스한 말들로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을 고려하세요=칼로리가 높은 커피음료는 물론, 케이크, 어묵, 라면, 콜라…. 오늘 당신이 섭취한 음식은 무엇입니까? 가볍게 선택한 영양가 없는 음식들로 인해 몸은 소리없이 고통을 받고 있을지 모릅니다. 지나치게 달거나 맵고 짠 음식들이 몸에 좋을리 만무합니다. 싱싱한 과일이나 지방이 없는 육류, 깨끗한 야채, 건강한 곡물 등을 섭취하도록 노력하세요. 오늘보다 내일의 문제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토양은 바로 음식에서 시작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즐거움을 찾으세요=‘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세요. 스포츠 중계를 좋아한다면 하루의 마무리를 TV와 함께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미드(미국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한다면 시간을 내서 꼭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 그만입니다. 세상엔 즐길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자신이 특별한 취미를 가지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즐거움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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