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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열 한국전통문화대 총장 “졸업 즉시 현장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할 것”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취임 한달을 맞은 김재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 29일 서울 통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2월 29일 8개월간 공석이었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총장은 서울대 고고학과를 나와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경기도박물관장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문화유적 모의 실습 체험장 등 교육지원 공간 확대 ▷실무 현장교육 강화 ▷무형문화재 교원 위촉 확대를 꼽았다.

김 총장은 “작은 대학의 장점을 살린 학과 및 전공 간 협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정책적 변화에 능동적 대응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전통문화대는 3개 단과대 아래 6개 학과(문화재관리학과, 문화유적학과, 전통조경학과, 보존과학과, 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를 갖추고 있다.

문화재, 전통문화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전통문화대는 지난 2000년 개교했다. 지난 2013년 3월 대학원을 개원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졸업생 990명을 배출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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