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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교통체증 해결’ 부산시민 머리 맞댄다, 부산시 내달 4일 시민대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내달 4일 오후 1시2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도로 등 교통시설과 교통운영체계 개선에 막대한 비용투입에도 불구하고 도심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는 부산의 교통현실을 극복하고,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으로 가기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범시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의 ‘부산시 대중교통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 ▷서울시 이수진 교통수요관리팀장의 ‘서울시 대중교통정책 및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홍기호(부산시 교통국장), 신용은(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최양원(영산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오문범(YMCA 기획실장), 윤영삼(참여자치시민연대 교통위원장)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는 부산교통포럼 정헌영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산의 도심교통체증 해소와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며, 이날 논의된 다양한 방안과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검토 한 후 대중교통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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