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대주주 넥슨의 경영 참여 소식에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하루 만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0%(1만1500원) 하락한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장 마감 후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넥슨은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의 지분 14.68%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현재 넥슨의 지분율은 15.08%이며 김택진 대표의 지분율은 9.9%다.
넥슨은 경영 참가를 선언하면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임원의 선임·해임, 정관 변경, 배당, 회사의 합병 및 분할, 주식 교환 및 이전, 영업의 양수도 등에 관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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