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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산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7.75% 증가한 509억원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LS산전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7.75% 오른 5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6171억원으로 8.32% 감소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139억원으로 56.47%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576억원으로 전년보다 9.92% 감소했다. 매출은 2조2940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줄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산업기자재 시장 위축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연간 실적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LS산전은 “지난해 초고압 전력분야 물량 증가에 따라 전력인프라 국내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했고 태양광 부문도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20% 이상신장했다”며 “올해는 이라크 등 중동지역 후속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과 전력 관련 프로젝트 확대로 성장 폭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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