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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탐스, 독립영화 무료 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 진행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탐앤탐스가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독립영화 후원 행사 ‘탐앤탐스 인디스카이데이’를 진행한다.

17회를 맞이한 이번 인디스카이데이는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4편으로 단편 영화 2편과 단편 애니메이션 2편으로 꾸며진다. 오후 4시와 6시 2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되며, 러닝타임은 1시간이다.


강민희 감독의 2008년 작 ‘디어파파’는 12분의 단편 영화로 1970~80년대 해외파견근무노동자 아버지를 둔 가족의 애틋함을 그리고 있다. 한재빈 감독의 2011년 작 ‘하루’는 하루 동안에 90년 세월을 걷는 할머니의 발걸음을 통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인생과 사랑을 표현했다. 김영근, 김예영 감독의 ‘산책가’는 영상과 애니메이션의 조화가 신선한 작품으로 눈이 아닌 손 끝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인 영광이와 누나의 산책을 통해 보여주는 9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마지막으로 장형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빠가 필요해’는 소설을 쓰는 늑대가 여섯 살 여자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된다.

인디스카이데이는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탐앤탐스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 전개하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3년 6월부터 커피전문점 내에서 매월 무료상영회가 진행된다. 탐앤탐스는 전국 매장을 통해서 독립영화 신작 홍보 영상을 상영 후원하고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영화 정보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전국 직영매장에 방문해 공연ㆍ영화 등 문화 티켓을 제시하면 음료 무료 사이즈 업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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