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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성남시장 ‘종복몰이 종지부찍겠다’...2월 4일 검찰출석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은 청소용역업체 선정 특혜의혹과 관련, 다음달 4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자신의 폐이스북에 “2월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진실을 무기로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시장은 이번 검찰의 수사에 대해 “이미 선정절차의 객관성, 심사과정의 투명성을 조목조목 입증했지만 검찰이 또다시 출석을 요구하며 종북논쟁을 시작했다”며 자신에 대한 ‘종북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종북은 명백한 시대착오전 ‘이념’이며, 종북몰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진실을 무기로 4년간 반복된 종북몰이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 시장이 2012년 5월 청소용역업체 선정과 관련해 특혜의혹을 보도한 A신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A신문이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자 고소인 겸 피고소인 신분으로 이 시장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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