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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막걸리‘아이싱’…1300만개 팔렸다
아이싱이 누적판매 1000만캔을 웃도는 등 폭발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국순당의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은 지난 2012년 8월 출시 이후 2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캔을 돌파, 1340만캔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이 27일 밝혔다. 이는 1분당 10개꼴이다.

아이싱의 인기 이유는 저알콜, 편안한 목넘김, 휴대 간편성 등 RTD(Ready To Drink) 트렌드에 맞춰 젊은 층의 인기를 끌기 때문으로 국순당 측은 분석했다. 아이싱은 우리나라 막걸리 최초로 열대과일 첨가 막걸리로 자몽과즙을 첨가해 막걸리와 자몽의 절묘한 맛의 조화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기존 막걸리 대부분이 알코올 도수가 6%인데 비해 알코올 도수를 4%로 낮춰 기존 막걸리 보다 가볍게 즐길수 있다. 포장디자인도 막걸리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해 간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캔(Can) 형태로 개발하는 등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아이싱은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3년 1월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25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 ‘아이스 유자 막걸리(氷柚瑪克麗)’라는 브랜드로 수출, 중국어로 애정(愛精)을 뜻하는 ‘아이칭’과 발음이 비슷해 젊은 층에서는 애정주로 통한다. 최남주 기자/call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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