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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시린 겨울 안구건조증ㆍ각막혼탁에 눈영양제 도움
전문가들 “결명자, 녹황색 채소, 보라색 과일 충분한 섭취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일반적으로 눈이 시린 겨울철이면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 증상이 심해진다. 실외에서는 찬바람으로 인해 눈물 분비가 줄고,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인해 눈물이 쉽게 증발되는 탓이다.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눈의 이상을 감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시력 저하 등 안과질환은 서서히 진행되며, 대부분 특별한 통증을 수반하지 않기에 발생 초기 진료와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사진설명>눈 전문 영양제인 토비콤에스(왼쪽부터), 비전스마트슈프림, 아이젠루테인, 아이시안 루테인.

이런 탓에 전문가들은 충분한 영양공급을 권장한다. 균형잡힌 영양상태를 유지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회복능력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눈건강에 좋은 식품은 결명자(決明子)를 비롯해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사과 등 녹황색 채소가 꼽힌다.

결명자는 시력 회복을 도와주며 안구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녹황색채소는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망막, 결막, 각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도,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보라색을 띈 과일도 좋다.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 주는 로돕신색소의 생성을 돕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눈의 피로회복, 백내장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베리의 왕으로 알려진 블랙커런트는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블루베리의 4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눈영양제를 챙겨먹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다.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 눈에 이로운 성분을 함유한 ‘토비콤에스’(안국약품), ‘아이젠루테인’(유한m), ‘아이시안 루테인’( CJ헬스케어), ‘비전스마트슈프림’(디알엑스플러스) 등이 팔리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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