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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친필 유고 다음달 5~25일 일본서 첫 전시
[헤럴드경제]올해는 시인 윤동주의 70주기다. 그의 유품·유고를 일본 3개 도시에서 순회전시하는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 후쿠오카, 교토, 도쿄 순회전시회‘가 다음 달 5~25일 열린다.

윤동주의 육필원고가 일본에서 전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되는 곳은 모두 윤동주의 삶과 연관된 곳이다. 윤동주는 도쿄와 교토의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시 아닌 시‘ ’창‘ 등의 친필 유고를 비롯해 윤동주가 보유하고 있던 ’정지용 시집‘ ’화사집‘ ’백석시집 사슴‘ 등의 시집과 폴 발레리의 ’시학서설‘, 마르셀 프루스트의 ’치유의 나날‘ 등 51권이 전시된다. 책에는 윤동주의 친필 서, 밑줄 그은 부분까지 담겼다.


릿쿄대 한국사무소장인 유시경 신부를 중심으로 한 전시회 준비위원회는 자료를 소장한 연세대에서 대출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대출되는 자료는 모두 복제본이지만 해진 부분까지 정밀하게 옮긴 복제본이라는 게 준비위의 설명이다.

순회전 기간에는 고은 시인, 윤동주 시인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건축과 교수, ’윤동주 평전‘을 쓴 송우혜 작가 등이 진행하는 강연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릿쿄대학 시인 윤동주기념회·후쿠오카 윤동주 시낭독 모임·동지사대학 코리아동창회 윤동주 추모회 등 3개 단체가 주최하고 연세대가 후원한다.

pils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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