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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강북삼성병원, ‘건강도시만들기’ MOU 체결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7일 오전 강북삼성병원과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삼성병원은 사회공헌사업인 ‘건강한 도시 마을’을 일환으로 종로구의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다. MOU 주요 내용은 ▷건강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건강 교육 및 홍보사업 ▷건강 캠페인 ▷건강 증진사업 등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3년부터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 있는 모든 행정 분야에 건강 개념을 도입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16일에는 ‘지방자치 20주년 기념 정책박람회’에서 ‘도시 비우기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란 주제로 자치단체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건강도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안전한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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