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IT벤처 앱코(대표 이태화)는 태블릿PC 충전 및 보관, 앱 동기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PadBank)’ 2종<사진>을 26일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패드뱅크 2종은 각각 32채널과 40채널을 지원해 각종 태블릿PC를 최대 32대와 40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동시에 앱 동기화, 보관도 가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학교에서 수업준비를 위해 교사들이 여러대의 태블릿PC를 한대씩 몇시간에 걸쳐 앱을 설치하고 자료를 복사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게 특징. 최대 32대와 40대까지 태블릿PC를 통합해 관리해주는 솔루션이 탑재됐다.
윈도, 안드로이드, iOS 계열의 태블릿PC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해 운영체제 때문에 별도의 스마트충전함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충전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든 운영체체를 지원하고 있지 않으면 필요한 운영체제에 대한 동기화 프로그램 라이선스비용만 지불하면 사용 가능하다.
한편 앱코는 올해 통합 저가용 충전함 및 기능성 충전함, 무인 태블릿PC 대여함, 휴대폰 충전함 등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비용절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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