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주제로 슈퍼맨 아빠들과 아이들의 육아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엄태웅과 딸 엄지온은 돌아올 엄마를 기다렸다. 엄마가 등장하자, 엄태웅과 엄지온이 달려나갔다.
엄태웅은 “무인도에 있다가 통통배가 온 느낌”이라고 말하면서 아내의 손을 꼭 잡으며 그간 있었던 일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와 함께 한 48시간의 느낌을 적은 글들 및 사진들이 담긴 다이어리를 선물로 건넸다.
이를 본 윤혜진은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엄태웅은 괜히 쑥스러워하며 “울보 가족이라고 소문나겠다”라며 “이민가야겠다고”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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