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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윤송이 CSO 겸 부사장, 사장 전격 승진
[헤럴드경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부인인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이 23일 사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윤 사장이 엔씨소프트에 부사장으로 합류한 지 7년 만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윤 사장의 승진과 관련, “이번 인사의 핵심은 북미·유럽 지역 공략 강화와 혁신 서비스 개발 집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이 지난 2012년부터 북미·유럽 지역 대표(NC WEST CEO)로 있으면서 기존 히트작인 길드워에 이어 길드워2 역시 성공하게 한 공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윤씨는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만에 졸업하고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맥킨지사 경영 컨설턴트 출신으로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04년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로, 2005년에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대학강단에 선 바 있다.

윤 사장은 SK텔레콤을 그만두기 직전인 2007년 11월 김 대표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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