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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리커피, 강남 테헤란로에 2호점 오픈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말리 씨앤브이 인터내셔널(대표 이호석, www.onelove.co.kr)은 카페 말리커피 2호점을 강남 테헤란로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남 2호점은 밥 말리의 평화 메시지인 ‘원러브’를 모티브 담아 다양한 인테리어와 소품을 선보였다. 총 180석의 넓은 공간에 평화를 상징하는 리본모양의 황동 테이블과 더불어 편안한 소통이 자유로운 커뮤니티 테이블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자메이카블루마운틴과 프리미엄 원두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바와 함께 말리커피의 브랜드 스토리를 표현한 밥 말리의 다양한 벽화도 눈길을 끈다.


메뉴의 경우 저녁식사 메뉴가 이색적인 이태원점과는 달리 강남점의 경우 신라호텔 출신 전문 파티쉐와의 작업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디저트 라인을 강화했다. 다양한 디저트를 한 눈에 보일 수 있는 대형 쇼케이스도 마련해 주요고객인 2030세대 젊은 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카페 말리커피는 평화 사상가이자 레게 뮤지션인 밥 말리의 후손들이 운영하는 농장과 파트너농장들에서 공수하는 원두를 사용하는 카펠로, 지난해 9월 전세계 최초로 이태원에 1호점을 오픈했다.

한편, 말리커피는 커피매장 외에도 오는 2월 최상급 블루마운틴 원두를 사용한 RTD(Ready To Drink)제품도 출시해 전국 소매점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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