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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심야시간 여성ㆍ청소년 ‘안전귀가 도우미’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심야시간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원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신분증, 범죄경력 조회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여성과 베이비부머, 보완 관련 경력ㆍ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 지원대상자 등은 우대한다.

노원구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2일 오후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17일 최종 합격자 13명을 선발한다. 스카우트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평일 3시간(22시~다음날 오전 1시) 2인 1조로 활동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필요한 여성이나 청소년은 현장에 도착하기 30분 전 120다산콜센터나 노원구청 스카우트 상황실(02-2116-3742)로 신청하면 스카우트가 집까지 바래다준다. 이용료는 무료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 사업은 각종 범죄로 불안해 하는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을 지켜주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안전한 귀가 지원 서비스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관련 사업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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