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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탈북민에 제빵·미용·용접 등 취업교육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통일부는 23일 제2하나원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심화교육과정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지원을 하는 장기과정(2~10개월)은 요양보호사, 중국어 능력 인증시험(HSK), 용접기능사, 간호조무사, 제과·제빵기능사, 미용기능사 등 6개 분야이다.

단기과정(1일~2주)은 요식업 취업준비, 우리말 캠프, 재직자 보수교육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통일부는 “교육과정 수를 전년(5개)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며 “기능 교육과 함께 언어, 대인관계 등 기초 소양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북한 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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