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메디벤처스, 의료 빅데이터 활용 자기진료기록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 심평원의 의료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 검색 서비스 개발
- 의료 빅데이터 통해 약 8조2천억원 의료비 절감 기대

메디벤처스(대표 이희용, 황진욱)가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기진료기록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벤처스는 지난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라인웍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 의료 빅데이터 부분에 선정되어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메디컬 앱 ‘메디라떼’를 개발한 메디벤처스는 메디컬 모바일 서비스의 노하우를 인정받아 컨소시엄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심평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심평원의 안전한 개인보안시스템과 연계하여 개인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메디벤처스는 개인의 진료내역을 기반으로 한 유의질병과 맞춤형 건강정보, 진료가능 병원정보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질병 및 의료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벤처스는 자기 진료내역 확인 및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후관리에서 질병예방 중심으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오바마 행정부의 이른바 “블루버튼”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자들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의사, 병원, 정부부처, 기업에 이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공개하라고 독려하였다. 또한 환자들이 데이터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나 툴을 개발하도록 ‘블루버튼 매쉬업 챌린지’라는 콘테스트도 후원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휴메트릭스(Humetrix)의 아이블루버튼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료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로 전체 유저 중 40% 이상이 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었다.

메디벤처스 황진욱 대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 빅데이터 시범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만드는 만큼 자기진료기록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메디벤처스는 메디컬 앱 ‘메디라떼’를 운영하며, 건강정보, 의료관광, 메디컬 빅데이터, 실버영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전문 벤처 기업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