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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소식에 국제유가↓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량 증가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선물 가격이 전날보다 1.47달러 내려 배럴당 46.31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51달러 내려 48.52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전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0.01달러 떨어진 배럴당 44.6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 소식에 과잉공급 우려가 커져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10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제품가격도 소폭 하락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0.07달러 내린 53.40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23일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3.31원 내린 ℓ당 1528.3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역 평균은 1458.29원이다.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265원 최저가에 파는 등 1200원대 주유소는 전국 28곳까지 늘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개화동주유소의 휘발유 ℓ당 1337원이 최저가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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