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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비자카드와 손잡고 ‘애플페이’ 대항마 만든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애플페이에 대항하기 위해 비자, 맥아피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샘모바일과 우버기즈모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에 대항하기 위해 비자, 맥아피와 손잡고 삼성페이를 추진 중이다.

전략은 간단하다.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모든 종류의 비자카드가 삼성페이에서 자동으로 호환되도록 하는 동시에, 보안 분야의 강자인 맥아피의 솔루션으로는 스파이웨어, 스팸, 바이러스, 카드번호 유출 등 서비스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의 발표와 함게 삼성페이의 윤곽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페이팔과 협력해 자사의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알파 등에서 스와이프 지문인식방식의 전자지불결제를 지원해왔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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