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9전비, 공군 ‘무사고 원년’ 안전 우수부대 수상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제19전투비행단(19전비)과 161전투비행대대가 ‘무사고 원년’을 기록한 2014년도 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에서 참모총장 부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19전비 소속 이준재·김용성 중령과 김범용 소령, 구본혁 소령 진급예정자, 진종원 대위, 그리고 박선기 원사는 각각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공군은 22일 2년 연속 안전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19전비 기지 강당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은 1949년 공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항공기 대파나 인명손실 등 대형 비행사고가 단 한 번도 없었던 ‘무사고 원년’ 기록을 수립한 해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한층 더했다.

공군은 지난해 싱가포르 국제에어쇼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 등 해외 전개비행을 포함한 총 16만6000여 시간의 비행기록 동안 단 한건의 대형사고도 없었다.

이는 비행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통합점검을 통해 안전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국형 위험관리기법(K-ORM) 개발 및 적용과 공군 항공안전단 조직 개편, 작전사령부와 비행부대의 안전업무 조직·기능 보강 등을 펼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2014년 공군 전 장병과 군무원이 헌신진력해 ‘강하고 신뢰받는 정예공군’의 역할을 다하면서 ‘무사고 원년’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15년에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완벽한 임무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