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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FTA효과, 무역수요 급증 입지에 호텔 분양 호평

한국의 숙박시설 공급은 OECD국가 중 가장 열악하다는 평가가 이제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닌 가운데, 정부가 관광호텔 객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해외 관광객은 그동안 12% 정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호텔의 공급량은 4.3% 정도만이 증가하여 해외 방문객들을 유치하는 데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등장한 것이 부동산 임대사업과의 연계성이다. 분양형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에 편중되어 있던 기류가 ‘임대사업용 호텔의 객실 분양’으로 옮겨가고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집합 건물의 등기 분양은 무엇보다도 토지, 건물 등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현재 한국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연령 세대의 노후대비 부족문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입지적으로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기업 수요인들을 주 타겟으로 잡은 평택 호텔 분양 건이다.

 

평택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부동산개발계획과 관련된 화제거리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는 대규모 개발지이다. 특히, 한중 FTA체결, KTX개통,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평택호관광개발, 황해경제자유구역 차이나캐슬 조성 등이 주요 호재거리로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주한미군 해군사령부도 평택항 부근에 자리를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항은 그동안 중국과 가장 가깝고 교역에 유리한 입지성으로 인해 물류처리량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이며, 특히 차이나캐슬은 총 7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평택항 일대를 홍콩, 마카오에 버금 가는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규모로 볼 때 전체 면적 약 100여만 평을 바라보는 매머드급으로 위락시설, 업무지구, 해외자본의 유치와 관광수요의 증가 면에서 성공을 거들 것으로,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현재도 평택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연간 5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고덕신도시는 406만여평의 크기로 개발 되어 약 43만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곳이고 삼성전자가 120만평의 규모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는다. 단일 회사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이 외에도 LG전자의 디지털파크가 약 60조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차이나캐슬은 평택호 관광 개발과 함께 총비용 2조 6천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대규모 관광개발이다. 이로 인해 확장되는 호텔수요의 팽창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호텔의 객실을 분양 받아 임대사업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없을까?

평택라마다호텔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호텔 투자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기업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브랜드가 필수이고, 호텔 운영은 위탁을 해야 하므로 운영사의 경력과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택에서의 사업성에 대하여는 “대중국 무역과 관련된 기업인 수요와 앞으로 기대되는 관광객수의 증가로 객실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입지적으로 고급화된 브랜드호텔이 전무한 상태에서 최초로 들어가는 특급 브랜드 호텔이므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호텔 분양의 장점으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과 다르게 공실 여부와 큰 상관 없이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며, 단점이라면 하나의 임대 사업체이므로 주택을 대체할 실 거주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다.

노후대비를 위해 월세를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부동산 효자상품이 절실한 요즘, 새로운 흐름에 맞추어 세계인들을 상대로 할 수 있는 부동산임대사업을 눈 여겨 볼만 하다.

분양문의 1600-6979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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