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코레일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A’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돼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S&P의 코레일 신용등급 상향 결정은 2014년 영업흑자 달성 및 부채감소 노력 등으로 정부의 경영정상화 대책을 충실히 이행했고, 인천공항철도 매각으로 부채가 상당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KTX 수요증가 등으로 향후 2~3년 내 경영성과가 나아질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은 이번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채권발행시 장기 저리로 국제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관리와재무 건전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S&P의 코레일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영업흑자를 달성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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