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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장 주문 참여계좌, 지난해 400만개 아래로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주식시장에서 주문제출을 통해 투자에 참여하는 ‘주문 참여계좌’가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400만개아래로 줄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연도별 주문 참여계좌는 총 388만개였다. 연도별 주문 참여계좌란 연 1회 이상 거래소에 호가를 내 주문을 제출한 계좌를 뜻한다. 연도별 주문 참여계좌는 지난 2008∼2011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1년 약 497만개로 고점을 찍은 뒤 이후에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개인·기관·외국인 가운데 주문 참여계좌 비중이 가장 큰 투자주체는 개인(97%)으로, 전체 주문 참여계좌 변동에 개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매매하는 개인투자자는 전체의 28∼34%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며, 코스닥시장에서만 매매하는 개인투자자의 계좌 수는 지난 2011년 이후 소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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