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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정책 홍보 대충대충해선 안돼” 與 이정현의 쓴소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며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연말정산 세금 폭탄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홍보 방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최고위원은 21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참석, 이번 연말정산 논란이 일어나게 된 오해를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세제 변화는 정부가 더 뜯어내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큰 틀에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이번 기회에 수도없이 느꼈지만, 정부부처는 홍보를 대충대충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이번 논란이 정부의 홍보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책임론’을 일부 제기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이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홍보에) 새로운 전문가를 고용하던지, 외부용역을 맡기던지, 정부가 홍보에 대폭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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