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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건강 식품 매출↑…홈플러스, 6년근 홍삼정 리뉴얼 출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연초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 열풍과 함께 새해 건강 식품의 매출도 신장했다.

홈플러스가 12월 29일부터 1월 18일까지 건강 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15%가 올랐다. 그 중에서도 홍삼 관련 제품이 22.4%.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9.8%, 비타민 등 기타 제품이 7.2% 증가했다. 또한 금연 결심에 도움을 주는 껌 종류의 매출도 17% 증가한 반면 담배 매출은 71% 이상 감소했다.

건강 식품 관련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홍삼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신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1월, 홈플러스는 1년 2개월만에 6년근 홍삼정(240g) 제품을 리뉴얼해 판매한다.


‘6년근 홍삼정(240g)’은 홈플러스와 홍삼 전문 업체 대동고려삼이 6개월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공동으로 기획 개발했다.

6년근 홍삼정은 진세노이드 함량이 7mg/g으로, 액상 주입부터 포장까지 GMP 인증을 받은 한 공장에서 원스톱(one stop)으로 진행해, 제품 생산과 포장 따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제조 과정을 한 곳에서 관장해 안전한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분말 추출 공법이라는 특수 공법으로 목넘김이 더욱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가 2013년 11월에 출시한 홍삼정 知와 성분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물량 공급에 집중했다.

홍삼정 첫 출시 당시 물량 부족이 발생하여 약 2달 동안의 판매에 집중하는데 그쳤던 반면, 올해의 경우 미리 계약된 수량을 주차별로 준비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가진 제품을 1년 내내 꾸준히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다.

김다솔 홈플러스 그로서리 상품본부 바이어는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통해 건강 기능 식품 구매에 있어서 가격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홈플러스 만의 슬로건을 토대로 한 토탈 케어(total care)상품군을 출시하여 고객에게 건강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건강 식품 수요가 특히 높은 1월에 6년근 홍삼정을 출시해 선보이게 되었으며 건강의 달을 앞두고 건강 식품 6종을 추가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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