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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에 ‘애견 체험박물관’ 들어선다
[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 춘천시에 대규모 ‘애견 체험박물관’이 들어서게 된다.

강원도와 춘천시, ㈜동물과 사람은 21일 도청에서 ‘춘천 애견 체험박물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춘천 애견체험박물관은 남산면 광판리 일대 10만여㎡ 부지에 1단계로 250억원을 투자해 상설 및 야외전시관, 체험학습장, 진도견연구소, 애견훈련교육관, 휴게시설을 내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이후 2단계 힐링연수원과 애견오토캠핑장, 3단계 반려동물 전문대학 설립 등 사업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애견체험박물관이 들어서면 65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매년 42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애견용품 판매수익, 애견훈련소 이용매출, 입장료 수입 등으로 연간 122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최갑용 춘천시 관광개발과장은 “애견체험박물관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는 반려동물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도그쇼, 애견달리기대회 등 글로벌 애견문화사업 교류의 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애견동호인과 관광객에게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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