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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15년도 징병검사 21일부터 시작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5년도 징병검사를 이번달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징병검사대상자는 1996년도에 출생한 19세가 되는 자와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자 등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은 지난해 대비 1500여명 감소한 3만6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징병검사일자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학생과 직장인 등은 실제 거주하는 지역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검사받도록 장소를 선택할 수도 있다.

본인선택은 공인인증서나 공공아이핀을 통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 인터넷으로 신청이 곤란한 경우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이나 경북 안동 복무관리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해 접수할 수 있다.

징병검사 결과 신체등위와 학력 등의 사항을 고려해 현역, 보충역, 제2국민역, 병역면제 등으로 병역 처분한다.

중졸이상의 학력으로 신체등위가 1급에서 3급인 사람은 ‘현역’, 4급인 사람은 ‘보충역’으로 처분한다. 학력이 중학교 중퇴 이하인 사람 중 신체등위 1~4급인 사람도 ‘보충역’으로 처분한다.

현역이나 보충역 처분을 받고 4년 동안 입영하지 않은 경우는 5년이 되는 해에 ‘재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2010년도에 현역이나 보충역 처분을 받고 2014년 말까지 입영하지 않은 사람은 올 해 재징병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면탈이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확인신체검사제도 운영 등 예외 없는 병역의무 부과와 징병검사대상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정확하고 공정한 징병검사가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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