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거래소가 증시활성화 방안으로 일부 고가주에 대해 액면분할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당 100만원이 넘는 고가주들이 강세다.
20일 오후 12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3.42%(8만1000원) 오른 24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제과도 3.99%(7만4000원) 오른 192만8000원애, 롯데칠성도 5.20%(8만5000원) 올랐다.
이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조찬간담회 이후 “3군데 기업이 액면분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 2곳이 액면 분할 실시 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