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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일자산캠핑장에 진출입 도로 신설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허브천문공원이 있는 일자산 캠핑장에 진출입 도로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산 캠핑장과 허브천문공원은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주말이면 인근 도로가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는 일자산공원 앞을 지나는 동남로로 나가는 진입로가 없어 모든 차량이 천호대로로 들어가기 위해 좁은 골목길을 우회했기 때문이다.

강동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동남로 진입이 가능한 폭 10m, 연장 60m의 도로를 신설했다. 또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인접 도로를 폭 8m, 연장 83m로 확장했다.


강동구는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개선공사도 완료했다. 대명초교 입구 교차로는 명일동에서 동남로로 진입하기 위한 우회전 차선의 교통정체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강동구는 대명초등학교에서 방아다리주유소간 연장 150m 구간을 공공용지를 활용해 폭 22m로 확장, 우회전 차선을 확보했다. 강동구는 일자산 캠핑장 신설도로에 11억8000만원, 대명초교 입구 교차로 개선공사에 2억5000만원을 각각 투입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도로교통 불편지역을 파악해 도로개설 및 확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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