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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 럭셔리 롤스로이스의 끝판대장…‘만소리 고스트 시리즈 2’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롤스로이스하면 최고의 프리미엄 럭셔리 카로 대접받습니다. 가장 저렴한 레이스(Wraith)가 3억90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각종 주문제작이 가능한 옵션까지 포함하면 가격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가히 럭셔리의 끝판대장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사진=만소리 고스트 시리즈 2(사진출처=만소리 홈페이지)

그러나 슈퍼리치(superrich)들에게는 이마저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매년 다수의 롤스로이스들이 고급 튜닝을 거쳐 중동, 중국의 부호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튜너(TUNER)중 하나인 독일회사 만소리(Mansory)도 롤스로이스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회사입니다. 


만소리는 최근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럭셔리 튜닝이 들어간 롤스로이스를 공개했습니다.

19일 만소리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2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소리 고스트 시리즈2’를 공개했습니다.

내외관 디자인이 기존 모델보다 한단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는데요. 


만소리 고스트 시리즈2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크롬 파츠를 골드 컬러로 변경했고 확대된 공기 흡입구와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웅장한 느낌을 풍깁니다,

여기에 카본파이버 재질의 본네트와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스커트를 추가해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차체 곳곳에 적용된 골드 컬러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내부 디자인은 그레이 컬러와 브라운 컬러를 조합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알칸트라 가죽과 고급 우드, 카본이 아낌없이 들어간 내부는 주문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수제작됩니다.

파워트레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기존 고스트 시리즈 2는 6.6ℓ V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79.5kgㆍm를 발휘하는데요.

만소리의 고스트는 최고출력 652마력, 최대토크 107kgㆍm을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가속 시간은 불과 4.3초, 최고속도는 280km/h에 달합니다.

대체 이정도 차면 어떤 사람이 타는지 궁금하실듯 합니다.

만소리 측은 기본적으로 중동과 중국의 부호를 대상으로 차량을 판매하는데요. 얼마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 제롬 보아탱이 만소리가 제작한 벤틀리를 구매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주문에 따라 워낙 달라져 공개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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