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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리, 가계부부터 요가매트까지…연초 결심상품 ‘인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다이어리, 스케쥴러, 가계부부터 운동용 매트, 줄넘기, 아령 등 운동용품까지 새해 ‘결심상품’들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수기’로 직접 수입과 지출관리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가계부의 판매는 예년보다 확연히 늘었다.

19일 다이소(회장 박정부, www.daiso.co.kr)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5년의 다이어리류 판매가 예년에 비해 늘었고, 가계부의 경우 2014년 가계부 매출이 2013년대비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가 되면서 운동을 다짐하는 사람이 증가, 요가매트, 아령 등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용 운동용품과 줄넘기, 배드민턴 라켓 등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 다이소에 따르면 요가매트와 줄넘기가 각각 운동용품 판매량 중 1, 2위를 차지했다. 아령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이소 측은 2KG 아령을 추가해 0.5KG, 1KG, 2KG 세 종류의 아령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전거 타기가 인기를 끌면서 추운 겨울임에도 자전거 안전용품인 자전거LED라이트와 옷에 붙이는 반사테이프의 판매량도 순위에 올랐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대체적으로 연말, 연초가 되면 결심상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는데 매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 같다”며 “올해는 주간스케줄러, 가계부 등의 판매와 자전거 관련 용품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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