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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코스피 투자 대안 역할 지속”-현대證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 시장이 당분간 코스피 시장의 투자 대안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19일 “코스피 시장이 저점 확인과 모멘텀 부재로 인한 비추세 국면의 연장으로 평가된다”며 “코스닥 시장을 비롯한 개별종목의 흐름은 코스피의 투자 대안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위험수준 등 대외요인 불안 지속과 실적 우려 등으로 코스피는 또 한번 저점에 대한 신뢰를 테스트할 양상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 수위 레벨의 하락, 국제유가 안정, 실적 확인 등이 저점 확인을 위한 전제조건임을 감안해 봤을 때, 코스피는 시간과의 싸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닥시장의 투자 대안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저성장, 저금리 컨센이 시작된 지난 2012년이후 코스닥시장의 첫번째 이격 조절은 매수 기회였다는 점을 고려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낫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점도 유효하다. 실적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고 기관 매매 패턴의 변화 가능성도 있다.

류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을 비롯한 개별종목 흐름은 시간과의 싸움 연장이 예상되는 코스피의 투자 대안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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