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며 19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8.91포인트(1.00%)오른 1907.04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54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8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7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736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1.75%)와 NAVER(0.39%), 현대차(0.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59%)는 하락하고 있고 POSCO와 SK하이닉스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33%)과 건설업(2.00%), 기계(1.9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88%)과 섬유. 의복(-0.32%), 종이. 목재(-0.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42포인트(0.42%) 오른 579.83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42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17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오락, 문화(1.65%)와 컴퓨터서비스(1.07%), 화학(0.99%)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1.02%)와 통신서비스(-0.92%), 종이, 목재(-0.67%)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파라다이스(3.38%)와 CJ E&M(2.10%), 셀트리온(1.85%), 서울반도체(1.05%)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0.18%)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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