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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자’ 外人 코스닥 바이오株는 꾸준히 담는다!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올들어 거센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은 꾸준히 장바니에 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메디톡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6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일대비 2.64%오른 36만 62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메디톡스를 연일 순매수 하고 있다. 올들어 60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셀트리온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부진했던 주가가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특히 지난 14~15일 이틀간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64억원)이다.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하다. 올들어 외국인은 내츄럴엔도텍 주식 6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열린 5개 경제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올해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 &D)에 5600억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올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57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16일에만 외국인은 308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홀로 4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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