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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이 즐거운 건강음료는?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1월을 맞아 새해 건강 결심을 돕는 다이어트식품, 운동용품, 금연보조제 등 일명 ‘결심상품’이 인기인가운데 1월에 주목받는 건강음료가 있다. 다이어트나 건강을 컨셉으로 생산된 식이섬유 음료나 차(茶) 음료, 저칼로리 음료 등이 1월에 각광받는 주인공들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음료를 통해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에로화이바는 100㎖, 210㎖ 병 제품과 350㎖ PT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1병(100㎖ 기준)에 식이섬유 2.5g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웅진식품은 일반 메밀보다 루틴이 풍부한 타타리메밀로 만든 ‘몸 속까지 맑은 메밀차’를 판매하고 있다. 타타리메밀에 함유된 루틴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혈관벽을 강화해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는 성분으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 속까지 맑은 메밀차는 구수하고 깔끔한 맛과 함께 타타리메밀을 섭취할 수 있는 웰빙 음료다.


광동제약은 저칼로리 탄산음료 ‘뷰핏 스파클링타임’ 2종을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식사 후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후음료’ 컨셉으로 출시됐다. 플레인과 레몬 두가지 맛으로 판매중이다. 이 음료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제로여서 다이어트중인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정식품은 콩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두유액 100%의 ‘베지밀 무첨가 두유’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두유 대비 1.5배나 많은 콩이 함유되어 고단백 수준의 높은 식물성 영양섭취가 가능할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도 매우 적다. 팩당 9g의 콩 단백질을 함유해 꾸준히 섭취할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평소 다이어트나 운동하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이다.

김성훈 현대약품 식품마케팅 팀장은 “매년 연말연시에는 다이어트제품이나 운동용품 등 소비자들의 새해 목표 달성을 돕는 ‘결심 상품’ 매출이 반짝 상승하게 된다”며 “신년을 맞아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몸매 관리 컨셉 음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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