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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엄창석 제20회 ‘한무숙문학상‘ 수상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소설가 엄창석씨가 소설 ’빨간 염소들의 거리‘로 제20회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빨간 염소들의 거리‘는 그림에 몰입했던 소년기를 보낸 한 청년의 이야기로, “성장의 고통과 예술에 대한 천착을 담백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어 삶과 문학에 대해 깊은 성찰을 보여주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1월30일 오후 5시 문학의 집에서 열린다.
한무숙문학상은 제20회부터는 종로구와 공동 주관하고 시상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무숙 문학상은 1993년 작고한 소설가 한무숙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심사는 1년 동안에 발표된 중견 작가의 중편 및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1회 박완서의 ‘환각의 나비’가 수상한 것을 비롯, 강용준, 김원일, 이경자, 이순원 등이 수상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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