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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유치 나선다
[헤럴드경제]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같은 행사를 유치하거나 개최하는 기업과 단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은 대기업과 다국적기업 등이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차원에서 시행하는 포상 또는 보상 성격의 이벤트를 말한다.

공사는 올해 유치와 개최 등 2단계로 나눠 행사 규모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회의의 경우 기업 주최 또는 주관 행사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이고 행사 기간이 2일 이상인 회의를 부산에 유치 또는 개최하는 기업 또는 단체이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에서 경비를 부담해 해외에서 부산을 목적지로 방문하는 이벤트 가운데 외국인 참가자 50명 이상, 1박 이상 체류하는 경우가 지원대상이다.

유치 단계 지원 대상은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을 부산에 유치하고자 활동하는 경우로 유치 제안서·홍보물·기념품 제작과 함께 해외에서의 유치 활동비(항공·숙박 비용과 홍보부스 운영 비용 등)를 지원한다.

개최 단계 지원 대상은 올해 부산에서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을 시행하는 경우로 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 환영 행사, 문화예술공연, 행사장 대관료, 공식 오·만찬 비용 등을 지원한다.

/pils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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