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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 세빌스 코리아, 해운대 센텀호텔 위탁관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영국계 부동산 전문기업이자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 세빌스코리아는 최근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센텀호텔과 위탁계약을 하고 호텔 관리를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 센텀호텔은 최근 벌어진 임원의 공금횡령 사건을 계기로 투명 경영을 요구하는 호텔 소유주연합회의 요구가 커지면서 세빌스코리아와 위탁계약을 맺게 됐다.

세빌스코리아는 지난해 8월 세빌스 군산호텔과 위탁계약을 하고 국내 호텔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했다.

세빌스코리아는 이에 앞서 14년간 서울파이낸스센터 등 국내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등을 관리해왔다. 또 홍콩과 중국에서도 주거형 빌딩을 관리한 경험이 있다.

김정은 세빌스코리아 기획홍보부장은 “분양형 호텔은 객실 매출에 따라 수익을 지급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호텔 관리능력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진다”며 “세빌스코리아의 시스템으로 투명 경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회사인 세빌스코리아는 호텔 개발 컨설팅, 시장조사, 매매, 운영 등 호텔 관련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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