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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볼리 출시, 최저 1600만원대…‘무표’ 이효리 광고 나올까?
[헤럴드경제]출시 전부터 유명세를 탄 쌍용자동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가 공식출시됐다.

쌍용차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티볼리는 2010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 42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3500억원이 투입돼 완성됐다.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SUV 고유의 높은 공간 활용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나의 첫 번째 SUV’로 다가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쌍용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소형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겨냥, 티볼리를 발판으로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볼리는 디자인 면에서 젊은 감성과 강인함,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향했으며, 가격은 1635만∼2347만원이다.

쌍용차 티볼리가 공식 출시되면서 가수 이효리의 쌍용차 응원글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며 티볼리 광고에 무료로 출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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