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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로 인한 뇌기능 장애, 어지럼증 가져온다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시간선 치료가 효과적


몸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병에 따라 진단 결과는 다르지만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안정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데 가장 큰 방해요소인 스트레스는 현대사회에서 만병의 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트레스는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쌓이게 되면 뇌의 기능도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뇌의 중심부에 있는 감정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자율신경 조절의 이상이 초래되어 소화장애, 불면, 두통,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공간감각을 조절하는 대뇌피질에 영향이 미치면, 주변은 멈춰있지만 자신이 도는 듯한 이상한 어지럼증을 경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면, 단순히 피곤하고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부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다른 합병증의 증상이거나 혹은 심리적 원인 등이 함께 겹쳐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성 어지럼증, 무의식 속의 공포, 불안이 원인

어릴 때 엄한 부모 밑에서 성장하거나, 부모님의 불화, 가족간의 불화 등으로 인해서 두려움이나 불안, 분노 등이 무의식에 잠재된 경우 혹은 최근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스트레스성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에 과로가 겹칠 때는 어지럼증이 더 쉽게 나타난다

AK어지럼증 연구소 소장이자 전문의인 이승원 박사는 “감정뇌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스트레스의 근본 뿌리는 근육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었던 시간, 공간, 사람,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환자의 근육을 검사하여 근본 뿌리를 찾습니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 제거에 효과적인 시간선 치료(Time Line Therapy).

환자의 무의식 안에 잠재되어 있는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시간선 치료는 공포나 불안, 우울증, 죄책감, 마음의 상처나 쇼크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치료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 심인성 질환들을 치료할 때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시간선 치료는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치유잠재력을 활용하여 스스로 치유하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의 무의식 속에는 반드시 부정적인 결심이 잠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그로 인한 어지럼증과 같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선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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