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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여의도시대 개막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금융이 여의도 시대를 열며, 새 출발을 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지주 사무실을 이날부터 15일까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이전하며, 본격적인 여의도 시대를 개막한다.

명동에서 여의도로 이전하는 부서는 재무기획부와 전략기획부, HR(인사)부, 홍보부 등 지주사 소속 전 부서이다. 당초 여의도 본점에 있던 KB경영연구소는 여의도 세우빌딩으로 자리를 옮긴다.

KB금융이 국민은행과 살림을 합치는 이유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주와 은행 간 업무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는 게 KB금융 측 설명이다.

그간 KB금융 내 지주는 지난 2008년 9월 설립 이후 줄곧 국민은행 명동 본점 건물을 사용해 왔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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