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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개막… 테마株 ‘상승’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탄소 배출권 거래시장이 12일 본격 개장됨에 따라 수혜주로 지목된 종목들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후성(10.03%), 이건산업(6.25%), KC코트렐(4.53%), 에코프로(4.15%), 한솔홈데코(1.87%), 휴켐스(1.33%) 등의 오름세다.

후성과 휴켐스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에코프로는 반도체 공정 유해 폐가스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KC코트렐은 산화탄소가 대기로 배출되기 전 포집 분리한 뒤 압축 수송해 저장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환경부는 이날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개장식을 연다.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운영 중인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ETS)가 국내에서도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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