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수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명한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데, 검사 과정이 생략되거나 안전기준을 지키지 않는다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 전 해야 할 기본 검사는 각막CT, 시신경CT, 동공크기, 안압 등 다양하지만 각막두께 측정과 아벨리노 DNA 유전자 검사는 필수적이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수술 후 수술 결과에 즉결되는 요소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검사를 통해 사전에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다.
각막은 우리 눈에 가해지는 내외부의 압력을 견디는 구조물과 같은 것으로, 사람들의 평균적인 각막두께는 500~550㎛ 사이다. 만약 각막두께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식, 라섹수술을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원추각막은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해 원뿔처럼 돌출되는 현상으로, 부정난시 유발, 시력저하 및 왜곡, 눈부심, 빛번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최악의 경우 실명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미 FDA에서는 시력교정술 후 잔여 각막두께를 250㎛으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비교적 안전한 해당 범위 내에서도 합병증이 보고된 바가 있어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의 경우 잔여각막두께 300㎛ 이상을 규정해 라식, 라섹을 진행하고 있다. 각막두께를 측정하는 검사 장비에는 각막단층 CT, ORB Scan, 초음파 각막두께 측정기 등이 있다.
아벨리노 DNA 검사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각막을 건드리는 레이저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수술 전에는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검사이다. 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각막을 깎는 시력교정술을 받게 되면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만족스러운 시력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이 최신 레이저 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수술 방법을 보유하고 있는지, 의료진의 임상경험은 충분한지, 수술 전 정밀검사 과정과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종합병원 수준으로 수술 가능여부와 안질환을 체크하는 12단계 62가지 특수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4년형 레이저인 Z4, MEL90과 3D 스마일라식을 위한 NEW 비쥬라식 등 13종 23대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