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동아원 임직원이 ‘국제시장’으로 몰려간 까닭은?
-올해 창립 62주년…소통경영 실현 일환
-이희상 회장이 직접 영화 추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동아원이 올해 ‘소통경영’을 그룹의 4대 경영과제 중 하나로 정했다.

김기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신구세대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8일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고 9일 밝혔다.

이희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임직원 상하 모두가 소통경영을 실현해주길 바란다며 이 영화를 직접 추천했다.

이 회장은 “영화의 배경인 한국전쟁 이후는 우리 동아원이 태동한 시대로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며 “그중 주인공 덕수(황정민)의 파란만장한 삶과 자식을 위한 희생은 동아원에 몸담았던 전(前) 임직원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불굴의 기업가 정신과 맥락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직원은 “어린 나이에 가장으로서 느꼈을 책임감과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내 가정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