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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카페로 오세요…용산 청소년수련관 새단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 공사와 함께 청소년 북카페 조성을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시설 개선에 나서게 됐다.

예산은 지난 2013년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형태로 총 4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공사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총 3개월간 이뤄졌다. 노후보일러(3대) 교체를 비롯해 수영장, 샤워실, 헬스장, 주차장, 야외 농구장, 소극장 등 수련관 전반에 걸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또한 북카페는 기존 청소년카페를 도서관 형태로 환경을 개선했다. ▷유아ㆍ어린이 전용공간(키즈존) ▷천장 및 바닥재 공사 ▷벽체 및 창문 필름 마감 공사 ▷기타 집기류 구매ㆍ인테리어 공사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신규구매 및 기증 등으로 도서 2000권을 추가 비치했다.

공사 전까지 1일 평균 100여명이 이용하던 북카페는 이번 시설 개선 이후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그림동화 전시회, 독서토론 모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여성가족과(2199-7173)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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