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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이달 말까지 사용기간 연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바우처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을 지난해 12월 말에서 오는 31일까지 한달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까지 카드금액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아울러 카드분실 등으로 재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재발급 마감기간도 연장됐다. 단위농협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시민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주민센터 재발급 신청은 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설악 워터피아, 동해 보양온천,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등은 20~50%, 겨울 기차여행은 최대 61%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다양한 문화이용권 활용방안을 준비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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