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한국투자증권, 현대백화점 목표가 하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작년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8만7천원으로 내렸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의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작년 11월에 이어 12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도 정체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작년 4분기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7%, 6%하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 소비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보고 현대백화점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추정치를 5.4% 낮추고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주가는 최근 하락한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